[특징주]JYP Ent. 합병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

입력 2012-10-29 09:57

김미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비상장회사인 JYP와의 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며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4.04%(220원)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상승세는 상장법인이 비상장법인과 합병할 때 적용하는 합병가액의 산정을 자율화한다는 금융감독원의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JYP엔터테인먼트는 JYP와의 합병을 추진했지만 합병 가액 문제로 합병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소속가수 박진영과 미쓰에이만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2PM등을 확보하고 있는 JPY를 합병할 경우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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