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ICT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공략 지원

입력 2012-10-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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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말련 방송통신 방송통신 해외로드쇼 개최

방송통신위원회가 ICT(정보통신기술) 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공략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29일 “국내 ICT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해외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은 문화적 동질감과 풍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수요가 높다. 특히 최근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과 ICT부문 투자 확대로 시장 매력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방통위는 우리 ICT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이번 로드쇼는 오는 30일 인도네이사와 내달 1일 말레이사아에서 진행되며 △방송시스템 △정보보호 △NFC △브로드밴드 등 경쟁력 있는 기술·서비스를 갖춘 국내 ICT관련 중소기업인 D2S, 세이퍼존, 큐앤솔브, 포앤티 등 15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우리 기업의 앞선 기술 및 제품의 홍보와 함께, 지원기업의 실질적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와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인도네시아의 텔콤아시아, Metro TV 등 현지 기업 방문을 지원한다.

전성배 방통위 국제협력관은 “동남아 지역은 우리 ICT 기업이 꾸준히 선호하는 비즈니스 시장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동남아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 IC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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