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대비 4.24% 하락한 4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 3분기에는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4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영업비용 증가 여파로 직전 분기 대비 5.9% 늘어난 349억원에 그쳐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464억원을 24.7% 하회했다”며 “4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고, 외국인 관광객수 증가가 지속돼 면세점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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