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겨울 니트+액세서리’로 겨울 스타일을 완성하자

입력 2012-10-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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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 클래스
남성 의류 브랜드 더 클래스가 전속 모델 이민기와 함께 2012년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올 겨울은 여느 때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날씨 변동도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더 클래스는 다양한 두께감의 아우터에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니트 소재의 겨울 액세서리 활용 연출법을 소개했다.

▲사진제공=더 클래스
니트는 견고한 짜임새가 있어 몸을 포근히 감싸줘 체온 유지에 탁월하며 니트 특성상 짜임에 따라 암워머, 넥워머, 토시, 목도리, 모자 등 다양한 형태로 연출 가능하다. 특히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젊은 남성들에게 니트 액세서리는 어두운 계열이 많은 겨울 의상에 포인트 아이템이다.

화보 속 이민기는 기본에 충실한 더 클래스의 네이비 피코트와 함께 와인컬러 넥워머를 매치해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곧게 떨어지는 라인이 특징인 피코트는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대표적인 겨울 아우터. 청키한 짜임으로 입체감 있는 니트 넥워머와 함께 연출해 트렌디한 감성으로 더욱 특별해졌다.

▲사진제공=더 클래스
노르딕 패턴이 적용된 니트 카디건은 감색과 하얀색을 배치해 밝은 이미지를 줬고 동일한 패턴의 토시와 같은 색감의 암워머를 이용해 위트 있게 따뜻함을 보강했다. 클래식하면서도 포멀한 더 클래스의 체스터필드 코트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슬림한 핏으로 탄생했다.

더 클래스의 담당자는 “의상을 코디할 때 전통적인 형식만 생각한다면 늘 동일한 스타일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겨울 포인트 아이템을 과감하게 사용하고 어두운 계열보다는 밝은 색상의 의상을 선택하면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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