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룹 국카스텐이 '10월의 가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는 '10월의 가수전'으로 꾸며져 국카스텐 시나위 이영현 서문탁 윤하 이정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국카스텐은 가수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10월의 가수'에 선정됐다. 국카스텐은 "처음에는 1위 후보에만 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될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국카스텐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서문탁은 러브홀릭의 '버터플라이'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줬다. 서문탁은 단 8표 차이로 국카스텐에게 '10월의 가수' 자리를 내줬다.
이날 최종 6위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선곡한 윤하에게 돌아갔다. 윤하는 "아직 기회는 있다. 11월 가수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