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대행진]경기침체 근심-걱정 훌훌 털어버리세요

입력 2012-10-28 11:09수정 2012-10-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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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한 '이투데이 아래뱃길 자전거 대행진'이 28일 김포여객터미널 앞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출발하고 있다. 자전거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이날 행사는 초급자와 상급자로 나눠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도 함께 지급됐다.(사진=양지웅 기자)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012 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을 응원하기 위해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이종재 이투데이 편집국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1차관, 유영록 김포시장, 김기영 행정안전부 자전거정책과장, 김재복 한국수자원공사 경인 아라뱃길사업 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전 9시 김포여객터미널 앞 광장에 모인 1000여명 넘는 참여자들은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의 힘찬 개회사를 함께 한 후 10시를 기해 그룹별로 자전거 패달을 밟았다.

김 대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처음으로 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을 마련했다"며 "최근 경기침체로 쌓인 근심과 걱정을 아라뱃길 자전거길을 달리며 잊어버리고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참여자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이어 김 대표는 자리를 함께 한 100여명의 내외 귀빈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속 가능한 창조도시인 김포를 찾은 자전거 동호회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뒤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 등의 장점을 가진 자전거 대행진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대성 한국산악자전거협회 전무는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그룹으로 나눠서 출발하는 만큼 리더의 인솔을 따르며 즐거운 자전거 행진을 즐기길 기대한다"며 "다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기울여 달라"고 참여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상급(시속25km/h 이상으로 한시간 이상 주행)ㆍ중급(시속20km/h 이상으로 한시간 이상 주행 )ㆍ초급(그 이하의 속도로 천천히 주행) 등 자전거 실력별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성옥 아리뱃길지킴이단장,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이종재 이투데이 편집국장, 유영록 김포시장, 고승호 국토종주자전거길지킴이단장, 김기영 행정안전부 자전거정책과장, 김재복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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