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도서관 갖춘 단지는 어디

입력 2012-10-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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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공공도서관을 가까이 두고 있는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무료로 책을 빌려 볼 수 있는데다 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시낭송 음악회, 독서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개발이 이달 분양예정인 부산 북구 ‘화명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화명도서관이 가까운 곳이 입지해 있다.

부근에 화명도서관이 위치해 독서교실 및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화교육과 교양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달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도농 센트레빌’은 도농 도서관이 단지 주변에 있다. 이 도서관에서는 자기주도학습 가족캠프, 저자 강연회 등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SK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택지지구에 짓는 ‘신동탄 SK VIEW Park’ 부근 병점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에 위치한 ‘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 공도도서관이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 책과 스토리가 있는 마술공연과 특별영화를 상영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6블록에 74~84㎡ 규모 총 85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시립 미추홀도서관이 주변에 있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독서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다.

부영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지구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23층, 12개 동 규모에 전용 73~84㎡ 총 104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입구에 익산시립 모현도서관이 있어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모현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모임 및 영화상영이 이루어 지며 작가초청만남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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