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농협과 손잡고 국산콩 두유 출시

입력 2012-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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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은 농협에서 공급받은 100% 국산콩을 사용한 ‘베지밀 우리콩 두유’와 ‘베지밀 검은 우리콩 두유’를 출시하고 25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신제품 발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베지밀 우리콩 두유’는 햇콩으로 만든 프리미엄 두유로,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100% 국산콩의 껍질을 제거하고 콩의 속살만을 그대로 갈아 넣어 콩의 담백한 맛을 지킨 플레인 두유다.

‘베지밀 검은 우리콩 두유’는 검은콩 농축액 대신 100% 국산 검은콩에 검은참깨와 검은쌀을 함께 넣어 3대 블랙푸드의 진한 맛과 영양이 잘 어우러진 고품격 블랙두유다.

두유액 함량이 90% 이상인 ‘베지밀 우리콩 두유’ 190㎖ 한 팩에는 콩 170~180알이 들어간다. 또, 우유와 동일한 수준인 200㎎의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가 함유돼 있다.

김재용 정식품 홍보팀장은 “농협과 협약을 맺고 국산 콩을 공급받게 되면서 소비자에게 질 좋은 두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 콩을 사용한 제품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국내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지밀 우리콩 두유’와 ‘베지밀 검은 우리콩 두유’의 가격은 각각 1200원, 1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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