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대학생 봉사팀 활동상…북멘토 자매 이야기도

입력 2012-10-25 14: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학생부문

“원래는 책이 재미없었는데 선생님들과 함께 보면서 책의 세계에 푹 빠졌어요”,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책을 읽고 싶어요”

신한카드 아름인 북멘토 봉사단이 출품한 동영상 속 권지민·지인 자매의 이야기다. 이 봉사단이 동영상에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사랑을 나누고 있는 아름인 북멘토로써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들은 “아이들이 미래다”라는 컨셉으로 두산의 광고를 패러디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꿈에 희망을 더해 주는 아름인책에는 길이 있지만, 아이들은 책 읽기를 어려워하고, 때론 책 읽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함께 읽는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에 가능성을 보태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은 스폰서도 없이 사회공헌만을 위해 뭉쳤다. 6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꿈 만들기 과학교실’을 열어 아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의 세계를 보여줬다.

고무동력기, 지우개스탬프, F1 IN SCHOOL 참가, 물로켓, 계란낙하 까지 5주의 교육을 마친 뒤 마지막 주 울산대학교 운동장을 빌려 1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그 동안 만들어진 고무동력기 계란낙하 등을 이용 대회를 개최했다. 첫만남 부터 대회 때까지의 추억을 고스란이 한 영상에 담았다.

‘갈산이의 꿈’을 출품한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인천센터(이하 YAHO)는 어린 아이들의 경제 교육 활동을 영상으로 출품했다. 경제관념이 부족한 갈산이가 YAHO의 교육을 받은 이후 올바른 관념을 가진 아이로 성장한다는 짧은 내용의 UCC입다.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는 서투른 못질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단의 4박 5일간 ‘해비타트’ 현장 소망마을에서 건축봉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KT CSR 대학생 봉사팀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를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았다. 이번 작품에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폐교를 ‘새싹꿈터’로 개조해 아이들에게 꿈을 찾는 활동의 과정을 선보였다.

서울대 지속가능경영학회는 CSR 이론을 공부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해 최근 CSR동향을 파악하는 내용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자율세미나 수업개설과 오픈 세션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CSR을 전파하고 있다.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들의 학술포럼인 이안학술포럼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쏙쏙캠프와 멘토링 봉사활동 UCC를 출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