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고객 안심 서비스 특별 교육 실시
최근 택배기사 사칭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CJ GLS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
CJ GLS는 전국 택배 터미널에서 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고객 안심 서비스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CJ GLS는 교육을 통해 △유니폼 착용 의무화 △방문 전 전화 및 문자 안내 △방문 시 발송자 및 수신자 안내 △인터폰 또는 문틈으로 상자 보여주기 △경비실 등을 통한 전달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객 감동을 위해 5초 인사말을 생활화하는 ‘5초 더 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유니폼 착용과 차량 청결 유지 등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CJ GLS는 고객들에게 택배 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택배기사 방문 전 배송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어느 택배사를 통해 언제 도착하는지 확인해 둘 것’, ‘방문 시인터폰을 이용해 배송기사 복장 확인’, ‘사전에 받은 문자로 확인 전화를 해 벨소리가 울리는지 확인’, ‘발송처와 수신자명, 상품 종류 등 확인’, ‘혼자 사는 경우 물건을 경비실이나 집 앞에 두고 가 달라고 요청하기’, ‘가급적 수령지를 직장이나 학교로 설정할 것’, ‘받은 후에는 반드시 운송장을 상자에서 떼어내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CJ GLS 국내사업본부장 차동호 상무는 “택배를 악용한 일부의 범죄로 고객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도모하고 있다”며 “택배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수적인 생활서비스산업으로 발달한 만큼 이에 맞은 서비스 수준과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