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 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송명섭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가 151억원을 기록해 당사의 전망치보다 양호했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02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여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증가율이 대폭 축소할 것으로 보여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실적 개선이 대폭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미국 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8월 중국 경기선행지수 증감률도 반등했으므로 경기 개선 전망에 의해 향후 SK하이닉스 밸류에이션 배수가 역사적 평균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