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다음 달 2일까지 차기 사장 공모

입력 2012-10-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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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이 후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한국증권금융은 24일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해 오는 11월 2일까지 사장 후보자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사장직 임용기간은 3년으로 연임 제한은 없다.

사장 응모자는 경제·증권·금융 분야 업무 수행 경험자로 한정한다. 또한 석사학위이하소지자로서 공무원/민간 근무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하고 경제·증권·금융 분야 경력 8년 이상인 자 또는 박사학위소지자로서 공무원/민간 근무경력 12년 이상인 경제·증권·금융분야 경력 8년 이상인 자만 접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증권·금융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으로서 1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경력이 있는 자나 경제·증권·금융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으로서 3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도 응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증권금융은 최근 후임 사장 선임 작업을 위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구성된 사추위는 증금 사외이사와 내부임원으로 꾸려진 회사대표 3인과 증권회사 주주대표 1인, 그리고 노동계, 법조계, 언론계 각 1인씩 총 7인으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내달 2일 후보자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1인 이상의 최종 후보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사장직 내정자로 선임된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 박재식 원장과 금융감독원 최수현 수석부원장 등이 증권금융 내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과 한국증권금융 현 사장의 임기는 내달 20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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