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앱융합산업협회와 함께 모바일테스트베드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테스트 장비를 보강한다고 24일 밝혔다.
NIPA가 운영하고 있던 기존 모바일테스트베드에 대전테크노파크가 통신 코어망과 무선엑세스 망, LTE망을 원격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전문가 및 장비를 지원하고 한국앱융합산업협회가 모바일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한 것이다.
모바일테스트베드는 앱 개발업체 등 모바일 관련 업체들이 제품 출시 전에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누리꿈스퀘어에 설치된 지원센터다.
NIP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650명을 교육시키고 약 100여개 기업에게 2400여 시간의 테스트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PA 이현식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테스트베드가 모바일 관련 통합 지원 센터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