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내놓은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한도 합리화 대책 등의 규제로 인해 카드 관련주들의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일대비 150원(0.36%) 하락한 4만1650원을 기록중이다.
은행과 금융지주업계를 통틀어 카드를 가장 많이 보유한 신한지주는 50원(0.13%) 하락한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지주도 200원(0.52%) 하락한 3만7900원을 기록중이다. 기업은행도 100원(0.84%) 떨어진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드사들의 경우 저신용자에 대한 관리를 기존부터 철저히 해 왔었다”면서 “이번 정부의 조치로 인해 카드 관련주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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