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1930선…외국인·프로그램 ‘팔자’

수정 2012-10-23 14:14

입력 2012-10-23 14:14

이다람 기자

코스피가 1930선에서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1p(0.29%) 내린 1936.28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06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5억원, 949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44억원, 비차익거래가 728억원 매도 우위로 총 972억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 시황은 혼조세다. 의료정밀업종은 7%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의약품·전기가스업종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통신·섬유의복·비금속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운송장비업종 등은 1%대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하락 종목이 늘고 있다. LG화학·현대중공업이 3%대 떨어지고 있으며 POSCO·현대모비스·신한지주 등은 2%대 하락중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2% 대로 오르고 있으며 삼성생명·한국전력·LG전자 등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4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38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