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뷰티] 산행 시 피부 관리는 이렇게!

입력 2012-10-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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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세이도 '선 프로텍션 컴팩트 파운데이션 SPF 35/PA+++'(왼쪽) '에너지 에센스'
주말 단풍놀이를 계획한다면 각종 안전장비와 아웃도어 등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피부 보호를 위한 대책도 꼼꼼히 점검해야 할 것이다.

여름내 자극 받은 피부가 강렬한 자외선, 건조한 기후, 큰 일교차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면 급격한 피부노화와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다. 단풍놀이 시즌, 반드시 챙겨야 할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산행 전에는 보습 충전해 피부체력 높이기=장시간 산행을 하다 보면 피부가 낙엽처럼 푸석해진다. 환절기에 방어력이 떨어진 피부는 외부 요인에 의해 수분을 쉽게 빼앗기기 때문이다. 단풍놀이 전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에센스와 크림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세이도 에너지 에센스는 피부의 기초체력을 높여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수분 공급 능력을 강화해줘 피부의 활발한 재생을 돕는다. 또 자외선과 건조함, 유해환경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준다.

수분 미스트를 하나쯤 챙기면 건조함을 보다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스킨 에너지 미스트’는 대나무 수액을 사용해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송이버섯 추출물이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준다. 홍삼 추출물이 함유돼 노화 완화 효과를 동시에 준다.

◇산행 중 틈틈이 자외선 차단하기=가을철 자외선 역시 경계대상 1호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자외선도 강해지므로 산행 중에도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한다. 먼저 워터프루프 타입의 제품을 골라 출발 30분 전에 사용하고 두 세 시간마다 덧바르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시세이도 선 프로텍션 컴팩트 파운데이션 SPF 35/PA+++는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이 동시에 가능해 여성 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메이크업 위에 선크림을 덧바를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한 콤팩트형 파운데이션으로 휴대하기가 용이하다. 수시로 이마, 코 등 햇볕에 잘 노출되는 부위를 꼼꼼히 덧바르면 된다.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자외선 차단이 오래 지속되며, 미세한 분말이 피부의 칙칙함과 결점을 완벽히 커버해 깨끗하고 매트한 마무리를 해준다.

답답하고 끈적이는 느낌을 꺼려하는 남성들에겐 선 스프레이가 요긴하다. 뉴트로지나는 ‘울트라쉬어 웻스킨 선블럭 바디미스트’를 출시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젖은 피부에 사용하기에 부담 없고 물기에 닿아도 겉돌거나 흘러내리지 않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력하게 유지된다. 간편한 사용법과 산뜻한 느낌으로 남성들도 수시로 덧바르기에 좋다.

◇산행 후에는 피부 진정에 집중=나들이를 마친 후, 피부를 진정시킬 차례다. 울긋불긋하게 달아오른 피부에는 진정효과가 탁월한 마스크 시트나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각종 먼지가 땀과 함께 뒤엉킨 피부를 깨끗하게 세안한 뒤 시트마스크를 차갑게 해 사용하거나 수면 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페이셜 시트 마스크는 보습과 진정효과가 뛰어나다. 해조류, 홍차 등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키고 면 소재로 제작돼 흡수력이 뛰어나다. 라프레리의 스위스 쏄루라 화이트 인텐시브 일루미네이팅 마스크는 화이트닝 기능이 더해져 그을린 피부톤을 고르고 밝게 해준다.

디올 캡쳐 토탈 수면회복 크림은 달맞이꽃 추출물과 칼라만시 성분이 피부 회복 속도를 촉진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재생시킨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멜라닌 축적을 방지해 피부톤을 환하게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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