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기자 되다?… '타이치0' 펑덕륜 감독 직접 인터뷰

입력 2012-10-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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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받은 펑덕륜 감독 직접 인터뷰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김아중이 기자로 변신해 화제다.

김아중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11월호 스타에디터 칼럼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분에 초청받은 풍덕륜 감독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타이치0'을 만든 풍덕륜은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김아중과 영화 '어메이징'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인터뷰는 부산의 한 호텔 로비에서 이뤄졌다. 김아중은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직접 질문을 던지며 기자 역할을 소화했다.

김아중은 "매 번 질문을 받기만 하다가 내가 질문을 직접 준비해 인터뷰를 하게 되니 색다르다. 떨리고 걱정되는 마음도 컸지만 풍덕륜 감독의 친절한 도움으로 마칠 수 있던 것 같다. 이번 인터뷰가 영화제에서 초청된 해외 영화를 더 친근하게 소개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의 PS파트너'에서 윤정 역을 맡아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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