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서비스품질지수 6년 연속 1위

입력 2012-10-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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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6년 연속 대형마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6년 연속 수상 쾌거다.

이 지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들에 대한 품질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각 산업군별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대표적 서비스 종합지표다. 홈플러스는 전국 8만3000여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대형마트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홈플러스는 2007년 68.9점으로 대형마트 서비스품질지수 최고점 달성 이후 2008년 71.3점, 2009년 71.5점, 2011년 71.9점, 2012년 72.8점으로 매년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연 100회 이상의 철저한 고객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가치점’ 창조 등 고객중심 서비스 경영시스템 구축 △친절사관학교 등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 △매장 고급화 및 업계 최초 365일 연중무휴 은행, 마트슈랑스 운영 등 신유통서비스 △세계 최초의 ‘스마트 가상 스토어’ 오픈 등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구색 등 일반적인 점포운영을 비롯해 전국 116개 평생교육스쿨을 통해 연간 110만여 명의 회원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열린 갤러리 운영을 통해 지역음악회 및 지역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등도 호평을 받았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국내에 권위 있는 상이 많지만 고객들이 홈플러스의 서비스를 직접 인정해 준 수상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지금껏 한국 유통산업을 이끌어 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유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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