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남자의 무기 ‘슈트’

입력 2012-10-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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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내 딸 서영이’, SBS ‘다섯손가락’ 캡처
시청률 30%을 넘으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이상윤과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의 주인공 주지훈에게는 드라마 속 공통점이 있다.

잘생긴 외모와 조각 같은 몸매, 성공한 20~30대의 젊은 남자라는 것 또한 현실에서 있을 것 같지 않은 완벽한 슈트를 소화해 그들의 역할에 더욱 품격을 높인 점이다.

남성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 슈트는 기본 스타일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시대에 따라 유행이 존재한다.

너무 클래식하거나 포멀한 슈트나 일명 은갈치 슈트를 고른다면 자칫 40대 과장님 소리를 들을지 모르고 너무 디테일이 화려한 디자인을 고른다면 어리게 보일지도 모르니 트렌드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나이에 맞는 슈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시슬리맨의 관계자는 “20대에서 30대 남성들이 슈트를 입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몸에 따라 흐르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선택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특히 너무 강렬한 패턴의 타이나 셔츠, 눈에 띄는 스티치 장식 등은 어리게 보일 뿐 아니라 활용도가 떨어지고 금방 싫증이 날 수 있으므로 간단하고 단순한 컬러와 패턴으로 한, 두 가지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나치게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해 답답한 느낌을 주거나 팬츠 아래 단을 너무 짧게 접어 턴업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자칫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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