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작가들이 보는 ‘박근혜·문재인·안철수’의 모습은

입력 2012-10-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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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 등 동시대 아이콘 작사 8인 24일 ‘대한민국 리더展’

현대 미술 작가들이 바라보는 제18대 대선 후보자들은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로 압축되는 대선 레이스를 작품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만들어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전시기획 전문 POPlaning는 현대미술 작가 8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인의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를 화폭에 담은 ‘대한민국 리더展’을 오는 24일부터 여의도 국민일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참여하는 작가는 박대조 박성철 아트놈 오수진 이이남 조장은 찰스장 김민경 등 8명으로 현재 한국 현대미술계에 떠오르는 최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들이다.

POPlaning 측은 “올해는 앞으로 5년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올바른 리더상에 대한 접점을 찾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작가들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리더들을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리더(Leader)展’에서는 리더들의 8가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8인의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작가들은 본인 고유의 작품스타일로 리더들의 모습을 재해석한다. 이에 리더들의 모습은 때로는 중후하게, 때로는 유쾌하고 편안하게 나타난다.

주최측은 “아티스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인 작가들은 진정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리더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노력이 묻어 있다”며 “이를 통해 올바른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 국민일보 갤러리에서 열리며 특별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사인회 등 특별행사와 작가 에디션, 기념품, 포스터, 리더에게 보내는 희망엽서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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