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박세준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

입력 2012-10-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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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미생물공학과 4학년인 박세준 학생(23·사진)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박세준 학생은 대학생 수상자 40명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과 전공 학문 연구, 학내외 활동과 봉사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인성 및 공동체기여’, ‘탁월한 성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 학기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그는 ‘LG 생명공학 경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각종 학내외 대회 수상 경력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준 학생은 “좌절하지 않고 어떠한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자고 매일 다짐한 것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원동력인 것 같다”며 “앞으로 전공인 미생물공학을 더 연구해 미생물을 이용해 암 치료제를 만드는 등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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