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외국인 승무원과 가족들이 18일 서울 경복궁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외국인 승무원과 가족 50명을 초청해 위한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총 5개 국적의 외국인 승무원들과 가족들은 경복궁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하기, 남산 케이블카 탑승, 명동시내 관광을 하고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을 방문해 승무원들이 근무하는 시설을 견학했다.
승무원 카트리나(필리핀)씨의 모친 벨라씨는 “딸이 2년간 외국에서 근무해서 항상 걱정했는데 열심히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한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이 2010년부터 외국인 승무원들을 위해 실시해 온 행사로 현재까지 외국인 승무원과 가족 총 348명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