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실수요자, 중소형 선호

입력 2012-10-19 15:47

‘송도 캠퍼스타운’ 전용 59㎡, 최고 3.28대 1로 순위내 마감

▲‘송도 캠퍼스타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 실수요자 위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재편되면서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송도 캠퍼스타운’ 3순위 청약결과 수도권에서 최고 3.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용면적 59㎡ 3개 타입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에서는 많지 않던 전용 59㎡의 평형대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특히 초역세권으로 높은 시세경쟁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청약 참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도 캠퍼스타운’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49번지 일대(송도국제화복합단지 7공구, M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3층 지상5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등 총 1230가구로 구성된다. 이달 24일 당첨자 발표, 29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32-713-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