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통 겪은 스물 여섯의 배우 문근영의 발견
(사진=나무엑터스)
공개된 화보 속 문근영은 길게 늘어뜨린 원피스와 분홍빛 상의를 매치해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가 아닌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뿜어냈다.
문근영은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2년의 공백기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자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보냈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일반적인 패턴을 벗어나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끝까지 안고 가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문근영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청담동 앨리스’에서 문근영은 좋은 재능에 노력하는 자세까지 갖췄지만 취업 후 세상의 벽과 한계를 실감하는 인물 한세경 역을 맡았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방영될 ‘청담동 앨리스’는 문근영 뿐만 아니라 박광현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