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영원무역, 양주시에 공장 설립..한국서 처음 생산

입력 2012-10-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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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국에서 생산된다.

양주시는 광적면 석우리에 영원무역 공장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88㎡ 규모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영원무역은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등 해외 4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노스페이스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공장은 처음이다.

영원무역은 1992년 일본 골드윈사와 합작사인 골드윈코리아를 설립하고 현재 노스페이스 제품의 40%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 공장에서는 인근에 있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공동으로 의류소재를 연구하고 검준산업단지에서 원단을 받아 니트와 아웃도어 등 소품종 특화제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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