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 평균 스펙이 토익 852점, 학점 3.7점에 어학연수는 기본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9일 자사 공채서비스 '신입사원'의 '스펙타클'에 올라온 구직자들의 합격스펙을 분석한 결과, 토익 852점, 학점 3.7점, 어학연수 1회, 자격증 1.8개, 인턴경험 1.1회, 봉사활동 0.9회, 수상경력 1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에 합격한 구직자들의 평균 스펙을 분석한 결과, 토익 부문은 '에스오일'이 평균 914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네트웍스가 879점, 포스코 877점, 우리은행 850점, 삼성전자 841점, GS칼텍스 832점, 기아자동차 828점, 현대자동차 823점, LG전자 821점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대기업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신입사원 평균 스펙의 경우 학점 3.67점, 토익평균 841점, 어학연수 1회, 자격증 2개, 인턴 1회, 봉사활동 1회, 수상경력 1회로 드러났다.
GS칼텍스의 경우 학점 3.82점, 토익 832점, 어학연수 1회, 자격증 2개, 인턴 1회, 봉사활동 1회, 수상경력 2회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학점 3.8점, 토익 823점, 어학연수 1회, 자격증 2개, 인턴 1회, 봉사활동 1회, 수상경력 1회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