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포스코, 차세대 로그 생산협력 MOU 체결

입력 2012-10-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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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와 포스코가 17일 차세대 로그 생산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14년 10월 이후 르노삼성의 부산공산에서 생산돼 북미지역으로 수출 예정인 닛산의 차세대 SUV 로그의 생산에 앞서 원자재 공급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MOU를 통해 르노삼성은 차세대 로그 생산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생산에 소요되는 소요 강종에 대해 포스코에 정보를 제공해 높은 품질의 원자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철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르노삼성 구매본부 김형남전무는 “이번에 체결된 양사간의 MOU를 통해 향후 양사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쉽 구축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공급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닛산의 차세대 SUV 로그의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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