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 ‘베스트 10’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권위있는 경영학술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최근 리더가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 10권을 선정했다.

HBR은 각계 전반에서 이해심과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을 추천했다.

로버트 존슨의 ‘우리들(WE)’은 로맨틱한 사랑을 위한 남성과 여성의 열정에 주목하고 그 안에 잠재된 진화사적인 의미를 밝혀내고 있다고 HBR은 추천 이유를 전했다.

존슨은 완벽한 남성과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정신 구조의 두 가지 측면을 발전시켜야만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캐롤 드웩이 쓴 ‘마인드셋(Mindset)’은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전정신에 주목하고 있다.

드웩은 “성공을 가져오는 것은 재능과 능력이 아니다. 확고하거나 발전적인 사고방식으로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전문가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성공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는 업무와 관련된 범위 내에서 성장에 대한 사고방식을 더욱 명확하게 세워야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크리스텐슨은 이론을 버림으로써 혁신에 대해 생각하도록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브린 브라운 휴스턴대학 교수의 ‘위대한 용기(Daring Greatly)’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용기와 취약성, 수치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HBR은 이밖에도 마커스 버킹엄의 ‘스탠다웃(Standout)’ 로안 로프턴의 ‘성공하려면 여성처럼 투자하라(Warren Buffett Invests Like a Girl)’ 윌리엄 유리의 ‘No, 이기는 협상의 출발점(The Power of a Positive No)’ 제인 맥고니걸의 ‘누구나 게임을 한다(Reality is Broken)’ 에릭 리즈의 ‘린스타트업(The Lean Startup)’ 웨인 멀러의 ‘안식(Sabbath)’ 등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