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폐광지역·접경지역 강원도 주민께 보답할 때”

입력 2012-10-19 06:57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8일 “헌신과 희생으로 살아오신 폐광지역과 접경지역 주민위해 획기적인 지원정책 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베어스 관광호텔에서 열린 강원도당 출범식에 참석해 “강원도는 그 동안 경제발전, 안보지킴 위해 한반도 평화 위해 참으로 많은 희생 했다. 이제 강원도에 보답할 차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강원도에 사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더 행복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확정, 동서고속철도 개통, 원주-강릉 복선 전철, 폐광지역 활성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등 강원도의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의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도민의 일자리가 늘고 삶이 개선된다. 공정한 기업환경 만들어 중소기업을 확실히 키워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또 “우리 강원도에 있는 수많은 재래시장들이 전통의 멋 지키면서 생기와 활력 되찾을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이 더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도록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