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어닝쇼크...시간외서 1.51% 하락

입력 2012-10-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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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9월 마감한 회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MS의 지난 분기 순익은 44억7000억 달러, 주당 53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7억4000만 달러, 주당 68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월가는 주당순익 56센트를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7.9% 감소한 160억1000만 달러에 머물렀다. 전문가 예상치는 164억3000만달러였다.

MS는 글로벌 PC산업이 위축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윈도와 윈도라이브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 감소했고 순익은 50% 줄었다.

이날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0.32% 하락한 MS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51% 추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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