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국제회계기준(IFRS)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고자 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올해 중 채택될 IFRS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준서 제·개정 내용, 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업이 준비할 사항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회계기준원 및 회계법인의 전문가는 이 자리에서 IFRS 개정 동향 및 K-IFRS 제1110호(연결재무제표)·K-IFRS 제1113호(공정가치측정)· K-IFRS 제1019호(종업원급여) 등의 제·개정 내용과 기업들이 이를 적용할 경우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금융위기에 대응, IFRS와 미국회계기준의 합치 등을 위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공정가치측정 등 IFRS 기준서를 제·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