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19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C-2구역에서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에 지상 20층, 6개동으로 구성된다. 울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97㎡ 단일평형으로 346가구로 지어진다. 공단과 직주근접, 쾌적성을 모두 갖춘 ‘도심 속 신도시’로 불린다.
단지는 판상형에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한다. 4베이(Bay)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네 번째 방인 멀티룸은 입주민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한다. 단지 안에 중앙광장과 생태연못을 비롯해 휴게공간이 설치된다. 주차공간은 대부분 지하에 마련된다.
분양은 24~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지역 특별공급, 26일 1·2순위 청약, 2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1월7~9일까지다. 분양가격은 분양가상한제의 영향으로 3.3㎡에 800만원대로 결정될 전망이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11월이다. (문의 052-260-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