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기관 매수세가 지수상승 이끌어

입력 2012-10-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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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에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57포인트(0.70%) 오른 1955.11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7억원, 338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64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159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95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운수창고가 2% 이상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크다. 섬유의복, 화학, 건설업, 증권이 1% 넘게 상승 중이며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이 5%이상 크게 하락하고 있고 의약품, 종이목재 등은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은 상승세다. 현대모비스가 1% 가까이 내리고 있고 NHN은 2% 넘게 빠지고 있다. KT&G가 4%이상 하락하며 SK텔레콤과 시총순위 자리를 바꿨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6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4개를 포함한 355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7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