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인공심장 사업 직접 진행"

입력 2012-10-17 14:01

네오퍼플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지 되었지만 인공심장 사업의 주축이 돼 진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일 네오퍼플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힌바 있다.

네오퍼플 관계자는 "계약의 당사자였던 이경훈씨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심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퍼플에 따르면 지난 8월 클리브랜드사가 발행한 유상증자에 미화 300만불을 납입했으며 네오퍼플은 2차 투자와 관련해 이번달 초 회계법인과 인공심장 사업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클리브랜트 하트사를 방문한바 있다.

주주이자 사업파트너의 자격으로 방문하게 된 네오퍼플은 인공심장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배경과 과정을 실사하고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퍼플은 이경훈씨가 진행해오던 인공심장 사업에 직접적으로 사업을 주도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하트를 방문 후 사업의 확실성을 자신하게 됐다"라며 "네오퍼플은 향후 인공심장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