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닮은꼴? …타루, ‘아들녀석들’ OST 반응 UP

입력 2012-10-17 11:59수정 2012-10-17 12:00

유한나 인턴 기자 sohma2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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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엠지글로벌)

가수 타루가 참여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OST의 반응이 뜨겁다.

온라인상에서 홍대여신으로 등극하며 인기몰이 중인 타루는 ‘아들녀석들’의 메인타이틀 ‘찌릿찌릿’으로 브라운관 시청자들까지 팬으로 사로잡았다.

타루는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홍대 인디씬에서 이름을 날렸고 최근에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일반 팬 사이에서도 얼굴을 알리고 있다. 영화 '러브픽션', 드라마 '식객'과 '뉴하트' 등의 OST작업과 방송 CM송에 참여해왔다. 이번 ‘아들녀석들’ OST는 벌써 15번째 정규외 앨범 참여다.

곡 ‘찌릿찌릿’은 ‘아들녀석들’의 오프닝과 엔딩, 그리고 극 진행 중간부분 등 약 4회에 걸쳐 전파를 탔다. 타루의 목소리가 아이유의 음색과 비슷해 포털 게시판에는 보컬의 주인공이 아이유가 아니냐는 질문도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신예 뮤지션 찰스와 제니퍼 작사 작곡 편곡된 곡 ‘찌릿 찌릿’의 제목은 자신도 모르게 다가온 사랑에 어쩔줄 몰라하는 여자의 마음을 가리킨다.

타루는 “이번 드라마OST로 팬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주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