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무엇?] 채시라 ‘원 포인트’ 패션

입력 2012-10-17 09:28

정현혜 기자 agn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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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 캡처

SBS 주말 연속극 ‘다섯 손가락’ 채영랑 캐릭터를 열연중인 채시라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악행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를 맡은 그녀는 럭셔리한 스타일로 새로운 패션 퀸의 위풍당당함을 과시 중이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채시라는 시크한 테일러드 재킷에 그린 컬러의 백을 활용한 원 포인트 코디네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채시라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한 백은 브루노말리의 ‘클래시 R백’으로 매니시한 느낌의 디자인에 차분한 그린 컬러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채시라의 원 포인트 패션의 핵심은 복잡한 스타일링을 하는 것 보다 하나의 컬러를 선정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이때 주얼리나 슈즈 등 다른 액세서리는 너무 화려한 스타일을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세련되어 보인다”고 전했다. “봄·여름에 자주 활용되던 비비드 컬러의 백은 이번 시즌 톤 다운되어 보다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가을 분위기까지 느끼게 하여 모노톤의 가을 의상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 중 악행의 최고 정점을 찍으며 에지 넘치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채시라는 토, 일요일 SBS에서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