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센트럴시티 지분을 인수한 신세계 주가가 차입금 부담이 늘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대비 2.60% 내린 20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신세계의 지분 인수를 두고 차입금 부담이 늘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지영 LIG 연구원은 “이번 인수금액이 자기자본의 54%에 해당하며, 2016년까지의 출점계획 감안 시 삼성생명 지분 7000억을 처분해도 순차입금이 2조 이상 추가로 불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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