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50선을 돌파하며 상승출발했다. 이틀째 상승 출발이다.
1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07포인트(0.67%) 오른 1954.61을 기록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골드만삭스 등 기업 실적과 지표 호조 등 고른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7.55포인트(0.95%) 오른 1만3551.78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1.03%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1.21% 급등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억원, 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0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79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287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566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의약품, 의료정밀,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특히 의료정밀은 5%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기아차,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이 오르고 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47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한 160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7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