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해숙, ‘무자식 상팔자’로 농익은 감정 연기

입력 2012-10-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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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배우다운 '연기9단' 내공 과시

(사진=삼화네트웍스)

배우 김해숙이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팔색조 감정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27일 밤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에서 김해숙은 전 애인의 아이를 임신하고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맏딸 소영(엄지원)과의 갈등을 빚는 어머니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분노장면과, 멍한 표정의 눈물연기를 NG한번 내지 않으며 김수현 작가 특유의 대사를 소화해내는 베테랑다운 면모도 펼쳤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워크 측은 “ ‘김수현 사단’의 든든한 정예 멤버 김해숙은 든든한 무게 중심이 되고 있다” 며 “김수현 작가의 작품 속에서 공감도 높은 캐릭터를 만들어낼 배우 김해숙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김수현 작가의 회당 원고료가 6000만~7000만원이라고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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