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보장…“안정·수익성 잡아요”

입력 2012-10-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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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100세시대 변액연금보험 인기 몰이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각 보험사는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보험 출시에 한창이다. 연금보험은 상품 성격상 안정성에 맞춰 설계되기 마련이지만 교보생명은 안정성뿐 아니라 수익성까지 장착해 시장내 경쟁력을 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은 연금을 타는 기간에도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개념 변액연금보험이다.

지난 2010년 4월에 출시한 이 상품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한 ‘실적배당종신연금’ 상품으로 연금 개시시점 이후에도 계속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가입 시점부터 종신까지 생존기간 내내 펀드에 평생 투자해 그 수익으로 연금액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했다.

투자수익이 많으면 연금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투자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한 번 오른 연금액을 그대로 보증 지급하기 때문이다.

증시 상승기에는 연금자산을 키워주고, 하락 시에도 이미 얻은 수익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연금 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상품은 연금을 수령 후에는 해약이나 중도인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자녀결혼자금, 치료비 등 노후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인출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연금개시 이후의 사망보장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기존 상품과 달리 연금을 받는 도중 사망하더라도 남은 적립금을 사망보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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