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랜드 우수 판매사원 300명, 3박4일 제주도 연수

입력 2012-10-16 09:16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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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중국의 우수 판매사원 3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랜드 중국 사업부는 지난 15일부터 3차에 걸쳐 각 3박 4일 일정으로 고객과의 최접점인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판매사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프로그램 장소로 제주도가 선정된 것은 연수 프로그램 대상자 300명 중 무려 290명 이상이 제주도를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응답했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번 300명의 판매사원들은 중국에서 이랜드가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주역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그 동안 이랜드그룹과 복합테마파크 조성 등 중장기적인 사업에 대해 협력관계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들의 적극적 유치노력도 한몫을 했다.

이랜드 중국사업부 최종양 대표는 “중국 현지인들에게 제주도는 가보고 싶은 로망이다”며 “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재 중국 이랜드 전직원들에 대해서도 제주도 연수를 통해 순차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접할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