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RAM 업황 반등 시점 지연 ‘목표가↓’-KB투자증권

입력 2012-10-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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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 업황 반등 시점 지연으로 2012년 연간 영업실적을 1934억원 손실로 조정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변한준·이동륜 연구원은 “영업손실액에 따라 목표가를 하향조정했지만 지금은 내년도 업황 반등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가 3만5000원은 2013년 예상 BPS 1만5679원의 2.2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황 반등의 기대감 속에서 PC DRAM 가격 하락세 둔화가 시작된다면 SK하이닉스 주가의 긍정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4분기 잇달아 출시될 모바일기기 및 윈도우 8 기반의 신규 디바이스의 출시, 내년 설비투자 규모 축소의 구체화가 업황 반등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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