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우울증 고백 “가만 있다가도 눈물이…”

입력 2012-10-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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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배우 안재욱 우울증 고백이 화제다.

10월1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안재욱은 방송 최초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후 승승장구했지만 2008년 드라마 실패와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고민까지 겹치며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만히 있다가도 툭 치기만 하면 눈물이 났다”고 고백하며 우울증을 때문에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놨다.

안재욱은 항간에 떠돌던 '안재욱은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 '성격적 결함이 있다', '돈이 없다', '술을 너무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해 "내가 결혼 못한 치명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며 예상 밖의 대답을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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