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공민왕-노국공주 사랑의 결실 맺어

입력 2012-10-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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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SBS 월화드라마 ‘신의’ 19회에서 노국공주(박세영)의 회임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회에서 노국공주의 나라인 원나라와 맞서게 되자 걱정하는 공민왕(류덕환)에게 “제게 나라 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지아비가 밤마다 편히 잠들 수 있는 곳이면 그것으로 족합니다”라고 대답하는 노국공주의 모습은 그녀가 공민왕을 얼마만큼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짐작케 했다.

15일 방송될 19회에서는 노국공주가 회임을 하게 되고 이에 마음의 짐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공민왕이 노국공주를 향한 이루 말할 수 없는 애틋한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공노커플(공민왕-노국공주)’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더욱 소중히 품게 된다.

어느 덧 진정한 부부로서 서로를 보듬으며 사랑으로 물들여가고 있는 ‘공노커플’은 이처럼 노국공주의 회임이라는 그 감격 안에서 절정의 행복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아픈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기도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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