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가석방 되나? 법무부 결정에 관심 집중

오후 5시부터 가석방 심사 시작

법무부가 15일 오후 5시부터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의를 통해 BBK 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복역 중인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52)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전 의원측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잠시 후 5시에 법무부에서 정봉주 의원 외 11월 가석방 심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직 이 땅에 상식이 존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홍성교도소는 지난 10일 모범수 등급인 S1 등급을 받은 정 전 의원에 대해 가석방 적격심사를 해줄 것을 법무부에 신청했다. 가석방 심사는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석방심사위원회가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의 가석방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법무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봅시다" 등의 가석방 촉구 관련 트윗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 의원이 가석방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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