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소폭 줄였다.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지수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6포인트(0.28%) 하락한 1927.80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41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인은 852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 모두 383억원, 434억원 매수 우위며 도합 801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호조세다. 의료정밀이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도 오름세다. 반면에 기계, 철강금속, 종이목재, 화학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4000원 올랐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등은 줄줄이 하락세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해 총 32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7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5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