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CJ 안방 베트남 공략

입력 2012-10-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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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CJ푸드빌의 안방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3월 글로벌 100호점인 베트남 호찌민 까오탕점 이후 적극적인 매장 확대에 나선 것 이다.

SPC그룹은 15일 베트남 호치민에 파리바게뜨 3호점인 빈컴센터A(Vincom center A)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빈컴센터A점은 호치민 시내 중심가인 1군 지역의 동커이(đ?ng Kh?i), 레탄똔(Le Thanh Ton) 대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카페형 베이커리다. 192㎡ (58평) 규모에 70여 석을 갖추고 있는 대형 매장이다. 특히 파리바게뜨가 위치한 빈컴센터A는 호치민의 최고급 백화점으로 유명하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베트남에서 매장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호치민 핵심상권에 입점하면서 파리바게뜨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며 “제품의 다양화·고급화 전략을 통해 파리바게뜨가 베트남 현지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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