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스톤헨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역시 치열한 드레스 대결이 주목을 끌었던 가운데, 수지와 김사랑은 순백의 드레스로 여신 미모를 입증했다. 지독히 화려하거나 과감한 노출은 없었지만, 두 배우 모두 화이트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화이트 골드 주얼리를 함께 매치해 누구보다 더욱 빛이 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스톤헨지
팔찌는 발레 작품 ‘지젤’에서 왕자를 향한 지젤의 순수한 사랑을 상징하는 백합을 모티브로 하여 8.2캐럿의 다이아몬드와 옐로 사파이어를 섬세하게 세팅해 순수함을 표현했다. 국민 첫사랑답게 깨끗하고 청초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완벽한 아이템으로 화이트 드레스와 조화를 이뤄 많은 이들이게 찬사를 받았다.
김사랑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스커트 라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해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물씬 발산했다. 특히 한쪽으로 쓸어내린 긴 웨이브 머리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귀걸이가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 시켜준다.
김사랑이 착용한 귀걸이는 스톤헨지 마스터피스 컬렉션 제품으로 백조의 호수에서 영감을 얻어 백조의 날개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다이아몬드 날개와 진주가 조화를 이뤄 화려함과 우아함을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