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노우진 데칼코마니 "정말 똑같네"

입력 2012-10-15 08:43

온라인뉴스팀

(방송화면 캡쳐)

2AM의 멤버 정진운의 노우진 데칼코마니가 화제다.

'정글의 법칙 시즌2'에 출연중인 정진운이 김병만의 수제자 노우진의 데칼코마니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시즌2'에 노우진, 류담, 정진운은 고구마 모양의 카사바를 굽는 모습이 방송됐다.

노우진과 류담은 예상외로 불을 잘 피워내는 막내 정진운의 모습에 "병만 형 후계자는 너다"라며 치켜세웠다. 장난기가 발동한 노우진은 정진운에게 "너 얼굴에 수염 좀 그려볼래?"라고 제안을 했고 타고 남은 재를 이용해 정진운 얼굴에 수염을 그렸다.

수염을 다 그린 노우진은 "진짜 농담 아니고, 나랑 너무 닮았다"고 자평했고, 류담 역시 정진운의 분장 후 모습을 보고 너무 똑같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더욱이 발라드를 한 번 불러 달라는 형들의 요청에 정진운은 "지금 저만 제 얼굴을 못 봐요"라고 말하면서도 애절한 발라드를 불러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