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송호범 눈물고백 "사과받고 싶다"

입력 2012-1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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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최근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송호범이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송호범은 아내를 성희롱했다며 최근 지나가던 남성과 주먹다짐을 주고받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지난 9일 오전 6시께 쇼핑몰 관련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일반인 A씨가 아내 백승혜 씨를 성희롱해 시비가 붙어 쌍방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잘잘못을 명백히 밝혀서 내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벌을 받겠다. 물론 (상대가 잘못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도 사과받고 싶은 부분이 있다"며 눈물로 억울함을 전했다.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는 해당 남성에 대해 성희롱으로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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